대학에는 인권헌장이 필요합니다! 📜인권헌장 제정원칙 공개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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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온라인 커뮤니티 혐오표현 대응을 위한 F5 프로젝트 시즌2에서는 약 두 달 간의 세미나와 5개 대학 내 성평등 단위와의 간담회를 통해 <인권헌장 제정원칙>을 완성했습니다. <인권헌장 제정원칙>은 인권헌장이 제정될 때에 꼭 포함해야 하는 원칙을 정리한 것으로, 인권헌장 '안'이 아닙니다. 인권헌장에는 원칙을 포함해 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야 하며 구성원들의 권리를 포괄적으로 보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권헌장 제정원칙> 전문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란 배경에 두꺼운 글씨로 'F5 시즌2가 만든 인권헌장 제정원칙을 공개합니다!'라고 적혀있대학에 만연한 혐오표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본부에서 적극적으로 차별에 반대하고 평등을 지향하는 움직임을 보여야 합니다.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혐오표현이 반성 없이 재생산되는 것은 대학 공간에 여전히 혐오표현에 대한 문제의식이 부재하기 때문입니다. 혐오표현은 가장 쉽게 발생하는 차별의 일종이며 혐오표현을 비롯한 모든 차별은 공존의 조건을 파괴하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차별에 반대하고 인권을 보장하자는 선언이 필요합니다. F5 프로젝트는 혐오표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권헌장 제정을 통해 대학 공동체 전체가 새로운 약속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인권헌장에 꼭 들어가야 하는 내용을 모아 인권헌장 제정원칙을 완성했습니다.

이미 여러 해외 대학에서 다양한 형태로 인권헌장을 제정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인권헌장 제정을 위한 움직임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권헌장은 새로운 요구가 아닌 시대의 요구입니다. 인권헌장 제정으로 대학 공동체의 가치를 되살리고 평등한 공론장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